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꽉 막힌 도로 안녕! 인도 청년이 만든 플라잉카, 정말 하늘을 날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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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있으면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가 도로를 벗어나 하늘로 날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 이 상상과 꽤 닮은 비행체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도 우타라칸드 지역의 젊은 개발자 라비 탐타(Ravi Tamta) 가 개발 중인 1인승 전기 비행체입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흔히 ‘플라잉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승용차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형태와는 조금 다릅니다. 현재 공개된 모습은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멀티로터 방식의 전기 비행체 프로토타입 에 더 가깝습니다. 인도 청년이 만든 플라잉카는 무엇일까? 화제가 된 비행체는 HAPIDA SKYNEX Prototype 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라비 탐타가 개발 중인 1인승 비행체로, 여러 개의 프로펠러와 전기 동력을 이용해  지상에서 수직으로 떠오르는 형태입니다. 특히 실제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 기체가 지면을 떠나는 시험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구분할 부분이 있습니다. 시험비행에 성공한 프로토타입과 일반인이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상용 플라잉카는 다릅니다. 현재는 새로운 개인용 비행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개발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어떻게 하늘로 올라갈까? 일반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며 속도를 높인 뒤 날개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해 이륙합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되고 있는 개인용 전기 비행체나 eVTOL 가운데는  여러 개의 전기 모터와 프로펠러를 이용해 수직으로 뜨고 내리는 방식 이 많습니다. SKYNEX 역시 드론과 비슷한 원리를 사람이 탈 수 있는 크기로 확장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상 대기 → 프로펠러 작동 → 수직 이륙 → 공중 이동 → 착륙 활주로가 반드시 필요한 기존 비행기와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왜 인도에서 주목받고 있을까...

주차 맡기세요! 주차로봇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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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로봇은 사람이 차에서 내린 뒤 로봇이 차량을 들어 빈 주차면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 입니다. 국내에서도 2024년 서울 성수동에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주차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며 차량 규격, 주차장 환경, 관제시스템 등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마트나 복잡한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갔는데 빈자리를 찾느라 몇 바퀴씩 돌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좁은 주차면에 차를 넣은 뒤 옆 차 때문에 문을 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주차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사람이 직접 주차면까지 운전하지 않고 정해진 곳에 차를 두고 내리면 로봇이 나머지 주차를 담당하는 모습 을 더 자주 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주차로봇’입니다. 1. 주차로봇은 무엇일까요? 주차로봇이라고 하면 사람처럼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돌리는 로봇을 상상하기 쉽습니다. 실제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방식의 경우 얇고 넓은 로봇 한 쌍이 차량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자동차 전체를 이동 시킵니다. 라이다 센서로 바퀴의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고 차량을 들어 올려 지정된 주차면으로 옮기는 구조입니다. 2. 운전자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차량 지정 장소 진입 → 운전자 하차 → 차량 확인 → 로봇 진입 → 바퀴 들어 올리기 → 빈 주차면으로 이동 → 주차 완료 운전자가 좁은 주차면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출차할 때는 반대로 로봇이 주차된 차량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앱을 통한 주차·출차 기능도 주차로봇의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 국내에서도 정말 사용하고 있을까요? 단순한 미래 기술 이야기는 아닙니다. 2024년 6월 서울 성수동의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위아의 주차로봇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지정된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주차하고, 차량이 필요할 때 다시 ...

2030이 말랑이·왁뿌볼에 빠진 이유, 요즘 촉감 완구가 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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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가 왜 다시 인기일까요? 예전에는 말랑이, 슬라임 같은 제품을 보면 어린이 장난감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20~30대가 직접 구입해 책상 위에 두거나,  여러 종류를 모으고 SNS 영상으로 공유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말랑이뿐 아니라 왁스를 깨뜨리는 느낌을 즐기는  이른바 왁뿌볼 처럼 촉감과 소리를 동시에 즐기는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1. 손으로 만지는 단순한 재미 요즘 일상은 스마트폰, PC, 영상처럼 눈으로 보는 활동이 많습니다. 반면 촉감 완구는 누르고, 늘리고, 찌그러뜨렸다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배우거나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잠깐 책상에 앉아 몇 분 정도 만지기만 해도 하나의 소소한 취미가 됩니다. 2. 숏폼과 ASMR에 잘 어울립니다 말랑이를 눌렀을 때 형태가 변하는 장면이나 왁뿌볼이 바스러지는 모습은  짧은 영상으로도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리까지 함께 들어가면 촉감을 직접 만져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상상할 수 있죠. 그래서 촉감 완구는 유튜브 쇼츠, 릴스 같은 짧은 영상과 궁합이 좋습니다.  영상을 보고 궁금해진 사람이 제품을 사고, 다시 영상을 올리는 흐름도 만들어집니다. 3.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다시 소비합니다 현재 20~30대 가운데는  어린 시절 슬라임, 액체괴물, 스퀴시 등 비슷한 장난감을 접해본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촉감 완구가 완전히 낯선 신제품이라기보다  예전에 즐겼던 놀이를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나는 느낌 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캐릭터 굿즈, 옛날 과자, 레트로 게임 등이 다시 인기를 얻는 현상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4. 큰돈이 들지 않는 ‘작은 취미’ 운동, 여행, 수집 같은 취미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반면 작은 촉감 완구는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고, 하나씩 골라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점은 큰 소비보다 작은 금액으로 ...

2026 부동산 세금 변화, 찬성하는 이유와 반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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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부동산 세제개편,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요? 최근 부동산 뉴스에서 종부세와 양도소득세 이야기가 다시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기존의 주택 수 중심 과세에서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를 더 중요하게 반영하는 방향 을 제시했습니다.  1세대 1주택 종부세 기본공제는 공시가격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리고,  반대로 초고가·비거주 주택이나 다주택은 기존 세제 혜택을 줄이는 구조입니다. 양도세도 단순히 오래 보유한 것보다 실제로 얼마나 거주했는지 의 중요성을 높이는 방향입니다.  다만 관련 시행령 가운데 일부는 8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되는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1)찬성하는 쪽은 왜 필요하다고 할까요? 가장 먼저 나오는 논리는 실수요자와 투자 목적 보유자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는 것입니다. 집 한 채를 실제 생활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과 여러 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사람에게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정부 역시 실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낮추고,  고가·비거주·다주택에 집중된 혜택은 줄이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1.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 투자 목적으로 여러 주택을 갖고 있던 사람이  일부 주택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개편안 발표 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8월 3일 6만409건에서 9일 6만2516건으로  약 3.4% 증가했다는 집계도 나왔습니다.  다만 발표 직후의 단기 움직임인 만큼 이것만으로 장기적인 정책 효과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2)반대하는 쪽은 무엇을 걱정할까요? 가장 큰 우려는 임대주택 감소 입니다. 비거주 주택의 세 부담이 높아지면 집주인이 임대하던 집으로 직접 들어가거나  주택을 팔 수도 있습니다. 매매 매물은 늘 수 있지만 그만큼 전세 매물...

2026 결혼 페널티란? 신혼부부 주거·청약 변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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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페널티란 무엇일까요? 요즘 뉴스에서 ‘결혼 페널티를 줄인다’ , ‘결혼 페널티를 없앤다’ 는 표현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들으면 결혼한 사람에게 벌칙이 있다는 뜻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결혼 전에는 두 사람이 각각 1인 가구로 소득과 자산을 판단받을 수 있었는데,  혼인 후에는 부부를 하나의 가구로 보면서 소득과 자산을 합산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정책지원 기준을 넘게 되어 오히려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현상을 흔히 결혼 페널티 라고 부릅니다. 1. 왜 결혼 후 불리해질 수 있을까요? 가장 이해하기 쉬운 부분은 소득기준입니다. 두 사람이 미혼일 때는 각각의 소득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부부 합산소득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정책별 소득 상한선이 1인 가구 기준의 정확히 두 배가 아닌 경우입니다.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닌데,  정책상 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2. 2026년 정부가 손보는 핵심 방향 정부가 제시한 방향은 단순합니다. 결혼 전보다 결혼 후 정책상 불리해지는 구조를 줄이자 는 것입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청약, 청년 지원제도 등에서  부부에게 적용되는 소득과 자산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만 발표된 개선 방향과 실제 시행 중인 제도는 반드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3. 공공임대주택 소득기준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신혼부부가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할 때는 결혼 후 합산소득이 높아지면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신혼부부 소득기준을 보다 다. 기존에는 결혼 전에는 각각 기준을 충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결혼했다고 무조건 불리해지는 구조를 완화하는 것 입니다. 4. 공공임대에 살다가 결혼하면 바로 나가야 할까요?...